한미반도체, 中 쑤저우에 현지 오피스 공식 오픈
한미 차이나가 설립된 쑤저우는 중국 3대 로컬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회사인 장전과기(JCET), 화천과기(Huatian Technology), 통부미전(Nantong Fujitsu)과 ASE 등 대만계 기업 및 다국적 반도체 기업이 밀집된 동부 연안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는 "영업 및 서비스 엔지니어를 파견하여 중국 현지 3개 에이전트와 함께 고객 만족을 위한 밀착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해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7 세미콘 차이나'에 핵심장비 '6세대 뉴 비전 플레이스먼트'를 출시하고 올해 초 선보인 'TSV 듀얼 스태킹 TC 본더 (TSV Dual Stacking TC Bonder)'도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좋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전 세계 280개 고객사에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며 2016년 6월 글로벌 반도체 조사전문 기관인 VLSI 리서치가 선정하는 '2016년 고객만족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업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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