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당 "당 관계자 여론조사 관여, 전혀 사실 아냐"

등록 2017.04.14 18:37: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당직 주요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원내수석부대표에 김선동 의원, 수석부대변인에 정용기 의원, 원내대변인에 김정재 의원, 원내부대표단에 박성중, 성석준, 민경욱, 박찬우, 정태옥, 엄용수, 임이자, 송희경 의원을 인선했다. 2016.12.1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당직 주요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원내수석부대표에 김선동 의원, 수석부대변인에 정용기 의원, 원내대변인에 김정재 의원, 원내부대표단에 박성중, 성석준, 민경욱, 박찬우, 정태옥, 엄용수, 임이자, 송희경 의원을 인선했다. 2016.12.19.   dahora83@newsis.com

"그 관계자가 여론조사를 요청한 사실 없어"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자유한국당은 14일 검찰이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인 염동열 의원을 불법여론조사 혐의로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 "언론에 보도된 기사 중 자유한국당 관계자가 여론조사 조작에 관여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본 사건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여론조사를 요청한 사실이 일체 없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중앙선관위에서 관련자가 충분한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고발인에 포함시킨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금은 대통령 선거를 불과 25일 앞둔 민감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본 건이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검찰에 신속한 수사를 이미 요청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진상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염 의원 등 3명을 불법여론조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날 염 의원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불리한 여론조사를 주도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yoona@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