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괴산 배추 2400여t 수출 전망 등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24일 관내 청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만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2017.04.24.(사진=괴산군 보건소 제공) [email protected]
충북 괴산군에서 생산하는 배추 2400여t이 수출길에 오를 전망이다.
군은 24일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수출협의회를 열고 올해 봄 배추 1190t, 가을배추 1200t, 화훼 12만 6000본을 수출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미국 LA 등 해외 판매망을 확대, 절임배추와 가공식품 등을 수출할 예정이다.
나용찬 괴산군수와 농협 관계자, 수출 업체와 생산자단체 대표 등 30여명은 이날 수출협의회에서 품목 발굴과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매망 구축, 수출업체와 괴산 배추 생산 농가의 유기적 협조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 괴산군 보건소 '건강만점 프로그램' 운영
괴산군 보건소는 24일 청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만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구강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불소겔도포, 흡연예방을 위한 END프로그램,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등 6주간 진행된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11개 읍·면 중 청안면 3개 마을을 건강취약지역으로 선정, '건강명품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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