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 만취상태로 중앙선 침범한 20대…3중 추돌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25일 오전 7시2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왕복 4차선 도로에서 A(20)씨가 몰던 마세라티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지나가던 SM6 차량을 들이받은 뒤 정차해 있던 택시를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2017.05.25.(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25일 오전 7시2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왕복 4차선 도로에서 A(20)씨가 몰던 마세라티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지나가던 SM6 차량을 들이받은 뒤 정차해 있던 택시를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들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1% 이상의 만취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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