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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민주노총 파업 평화적 마무리···절제력 감사"

등록 2017.07.01 09: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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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마련된 일자리위원회에서 양대노총 관계자들로부터 영세사업자-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관련 제도개선 건의안을 전달받은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건의안에서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한 원청의 분담을 의무화하고, 공공부문 입찰 계약 시에도 인상분이 자동 연동되도록 계약제도를 개편하자고 제안했다.2017.06.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마련된 일자리위원회에서 양대노총 관계자들로부터 영세사업자-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관련 제도개선 건의안을 전달받은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건의안에서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한 원청의 분담을 의무화하고, 공공부문 입찰 계약 시에도 인상분이 자동 연동되도록 계약제도를 개편하자고 제안했다[email protected]



 "노사정 대타협 위해 신뢰 위해 국민적 신뢰 있어야"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1일 전날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6·30 사회적 총파업' 집회와 관련,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큰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돼 퍽이나 다행"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한 뒤, "지금은 총파업할 때가 아니라 적폐청산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힘든 길을 가고 있는 대통령을 도와줄 때라고 말렸던 나로서는 한시름 놓았다"며 "노사정의 대타협을 통해 일자리혁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타협의 주체 누구도 국민의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절제력을 발휘해준 최종진 민주노총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처럼 노사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면 우리가 꿈꾸는 노동존중의 사회도 성큼 우리 앞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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