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유학' 저소득층·기술기능인 10명 선발
지난 21일 일반 전형 22명, 저소득층 특별전형 6명, 기술·기능인 전형 1명 등 총 29명을 국비유학생으로 선정·발표했지만 선발예정인원(40명)에 미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추가 선발은 저소득층특별 전형과 기술·기능인 전형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저소득층특별전형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일정 요건을 갖추고 국외대학에서 기초학문, 미래성장동력 관련 분야 연구 등을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기술·기능인전형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후 중소기업에서 3~5년 이상 재직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 응모할 수 있으며, 선발 후 본인이 원하는 전공분야를 선택해 국외대학·연수기관으로 유학할 수 있다.
신청접수 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이며 1차(서류심사) ·2차(면접심사)를 거쳐 9월초 국비유학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2차 심사는 학벌보다 능력에 비중을 두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제교육원 누리집(www.niied.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내년부터는 교육의 희망사다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저소득층전형과 기술·기능인전형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선발인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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