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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 성명, "북한 핵실험 강력히 비난 받아야 마땅"

등록 2017.09.03 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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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이 3일 실시한 것으로 보이는 6차 핵실험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러시아 외교부 성명은 북한 지도부가 지역 내에 "심대한 위협을 야기한 것"을 유감으로 여긴다면서 "이와 비슷한 맥락의 행동을 계속하는 것은 북한에 심대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외무부 성명은 북한 정권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 결의안 및 국제법의 규범 요구 사항을 이처럼 또다시 무시하는 것은 강력히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황 전개와 관련해 침착함을 유지하고 긴장의 추가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행동들을 자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성명은 모든 이해 당사국들에게 한반도 문제의 총체적 해결의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는 즉각적인 대화 및 협상 국면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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