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도 북한 핵실험에 '깊은 우려' 표명
【 유엔본부 = 신화/뉴시스】 =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책을 위해 4일(현지시간) 열린 유엔안보리 긴급회의를 마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유엔주재 대사들이 모여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성명은 " 벨라루스는 북한의 핵실험이 동북 아시아와 세계 전체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데 대해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북한은 3일 대륙간 탄도탄(ICBM)에 탑재할 수 있는 수소폭탄의 실험을 거행했다고 조선 중앙TV가 보도했다. 이는 북한이 실시한 6번째 핵실험이다.
벨라루스 외무부는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오직 대화를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북한은 유엔 안보리의 수 차에 걸친 제재 결의안을 위반함으로써 호전적인 해법을 독촉하지 말고 자제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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