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지자체 스마트시티 전략 공유"…스마트시티 추진단 첫 회의 연다
【서울=뉴시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9.06.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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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진단 회의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주재 '핵심 정책토의'에서 논의된 '스마트시티 확산 전략'에 대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첫 번째 자리다.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과기부, 행안부, 산업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이 함께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면서 "기존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스마트 도시재생, 미래 성장동력이자 해외수출 모범사례가 될 스마트시티 조성 등 두가지 방향을 공유하고 구체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에서 스마트시티 주요 정책 현황과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논의한다.
국토부는 다양한 기술 수준과 도시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 도시공간 조성, 신산업 생태계 구축, 범부처 및 지자체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발표한다.
과기부와 행안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에서도 스마트시티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성과, 내년도 주요 계획을 공유한다.
서울, 부산 등 12개 지자체도 스마트시티 주요 정책추진 현황발표와 함께 추진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도시의 각종 정보가 원활히 생산·관리·공유되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연구개발(R&D)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지자체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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