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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 긴급 타전···"한미일 동향 주시"

등록 2017.09.15 09: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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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AP/뉴시스】류제이(劉結一) 유엔주재 중국 대사가 2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2017.08.30

【유엔=AP/뉴시스】류제이(劉結一) 유엔주재 중국 대사가 2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2017.08.3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신화통신과 인민망(人民網), 환구망(環球網) 등 관영 매체는 15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태평양으로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한 것을 긴급 타전하면서 한미일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서울과 도쿄발로 북한이 이날 새벽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쏜 사실을 속보로 전하고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일본 정부가 북한의 도발을 비난한 것 등을 연달아 보도하고 있다.

후속 기사로 매체는 북한 미사일 낙하로 인한 피해 발생 보고가 아직까지 없다는 소식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직 중국 정부는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에 관한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한반도 긴장을 높일 수밖에 없는 김정은 체제의 반복적인 강경 행동에 경계감과 함께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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