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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근 대변인 "통합 미룰 수 없어…전진·정면돌파"

등록 2018.01.11 17: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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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2017.09.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 2017.09.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찬성파로 분류되는 김철근 대변인이 "중도개혁 통합의 길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전진, 정면돌파로 반드시 그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전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11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생·안보·미래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중도개혁 확장으로 양극단 정치세력을 우리정치에서 주변부화 시키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아우성, 알바들의 일자리문제,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위안부협상의 문제 등 산적한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지역을 넘고 이념을 극복하고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젊고 매력 있는 정당, 중도개혁 국민정당,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그 출발점"이라며 "기득권 양당 세력들의 끊임없는 견제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고 국민의당 내부의 중도개혁주의에 대한 몰이해하는 사람들이 이유를 알 수 없는 이유로 통합에 반대를 하고 나서서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언급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세상에 어느 것 하나 피와 땀과 노력을 하지 않고 얻은 것이 있었던가. 전당원 투표에 의해 75%의 당원이 찬성을 하고, 신년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듯이 국민들의 민심 또한 호응을 하고 있지 않는가. 당심과 민심을 믿고 정면 돌파해야 한다. 시대적 소명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중도개혁 통합 국민정당의 꿈이 어느 특정 정치인을 위한 일도 아니고 더군다나 특정 정치인을 배제하자고 하는 일도 아니거늘 이렇게까지 막아서는 이유가 무엇인가. 자신들의 마지막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인 것은 아닌지"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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