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구속영장 심사 불출석 의사..."검찰에 입장 충분히 밝혔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2018.03.15. [email protected]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검찰에서 본인의 입장을 충분히 밝힌 만큼 법원의 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고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전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이 전 대통령 영장실질심사를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대통령의 구속심사는 지난 14일 검찰 소환 이후 8일 만이며, 19일 구속영장 청구 후 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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