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억만장자, 마테호른서 스키 즐기다 실종
지난 7일 이후 행방 묘연
스위스·이탈리아 당국 수색 중
【서울=뉴시스】지난 7일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지대 마테호른에서 스키를 타다 실종된 독일 소매유통 대기업 텡엘만의 억만장자 칼-에리반 하우브(58). 스위스와 이탈리아 당국이 그의 행방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 출처 : 도이체 벨레> 2018.4.11
하우브는 지난 7일 마테호른에서 스키를 타러 숙소에서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으며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텡엘만의 지글린데 슈하르트 대변인은 11일 아직 하우브의 행방에 대해 어떤 소식도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미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태어난 하우브는 지난 2000년 이후 동생 크리스티안과 함께 텡엘만 그룹을 이끌어 왔다.
텡엘만 그룹은 하드웨어 판매점 오비와 의류 소매점 KIK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슈퍼마켓 네토 체인과 온라인 소매점 잘란도의 최대 주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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