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예비후보 '펀드' 3일만에 조기마감…8억원 모금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김병우(61)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2018.05.14(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6·13 지방선거 충북도교육감 선거 김병우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출시한 '김병우 행복교육 희망펀드'를 조기마감 했다고 14일 밝혔다.
출시 3일 만에 목표액인 6억 원보다 2억 원을 초과한 8억여 원이 모금됐기 때문이다.
김 예비후보의 선거 펀드 모금액은 선거비용을 보전받는 시점인 8월 15일까지 원금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수준인 연리 1.65%를 더해 펀드 참가자에게 상환될 예정이다.
그는 2014년 교육감 선거 당시에도 행복교육 희망펀드를 출시해 목표액인 5억 원보다 2억여 원 많은 7억여 원이 5일 만에 조기마감 됐었다.
김병우 예비후보는 "도민 여러분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희망과 염원을 소중하고 귀하게 사용해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 모두가 행복한 충북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달 24일 후보등록을 한 후 '김병우 후원회'를 만들어 후원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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