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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 미래지 공원서 '1도 1대표 직거래 장터' 운영

등록 2018.06.12 11: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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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다음 달부터 청원생명 축제장인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1도 1대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2018.6.12.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다음 달부터 청원생명 축제장인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1도 1대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2018.6.12.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다음 달부터 청원생명 축제장인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1도 1대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한 공모에서 청주가 전국 1호로 선정되면서 열리게 됐다.

 시와 충북도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청주시지부가 운영을 맡는다.

 직거래 장터에선 청주 지역의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매주 토·일요일 열린다.

 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4억7500만원을 투입해 전국을 대표하는 광역 장터로 키울 계획이다.

 시는 지역 농가가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대표 품목을 반영하기로 했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품질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은 천안과 진천, 증평, 오창 등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오토 캠핑장, 생태 놀이터, 정원 등 다양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시는 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매년 상시 모집한다. 주소지 해당 구청 농축산경제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 육성으로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것"이라며 "소비자는 고품질의 다양한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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