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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평가서 자치구 중 '으뜸'

등록 2018.06.12 1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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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송파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간 회원가입 부문 등 7개 항목에 대한 활동 실적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송파구는 개인회원 및 단체회원 가입자 수와 홍보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파구는 개인회원의 경우 누적가입률이 31.5%에 달했고, 단체회원은 목표 대비 3배 이상 초과 달성(200건->657건)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민참여가 향상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마일리지는 시·구 공동 협력사업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에너지 절약운동이다. 6개월 단위로 직전 2년 같은 기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5% 이상 줄이면 1만원에서 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송파구 환경과 오건식 팀장은 "구는 자체적으로 동 평가를 병행하는 등 27개 동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회원 가입을 안내하여 실적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올 하반기에는 지역 통장을 활용, 홍보활동을 더 활발히 전개해 보다 많은 구민이 에너지 절감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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