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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농협축산농가, 환경개선 위해 협약 체결

등록 2018.06.22 10: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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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22일 경기 양평군의 축산농가에서 수질오염과 하절기 녹조예방을 위해 농협과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한강청의 한강환경지킴이와 올해 농협에서 출범하는 축산클린 지킴이의 공동 발대식. 2018.06.22. (사진=한강청 제공) photo@newsis.com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22일 경기 양평군의 축산농가에서 수질오염과 하절기 녹조예방을 위해 농협과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한강청의 한강환경지킴이와 올해 농협에서 출범하는 축산클린 지킴이의 공동 발대식. 2018.06.22. (사진=한강청 제공) [email protected]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22일 경기 양평군의 축산농가에서 수질오염과 하절기 녹조예방을 위해 농협과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더 이상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간과할 수 없다는 한강청과 농협의 공동 인식에 따라 추진됐다. 

 축산분뇨는 노상야적 등 부적정 관리로 수질이 오염되고, 장마철 하천 유입으로 녹조현상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축산분뇨 관리의 인식제고를 위해 참석자들이 방치축분에 방수포를 덮고 경고판을 설치했으며 방치된 축산분뇨 현장을 드론을 활용해 상공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한강청의 한강환경지킴이와 올해 농협에서 출범하는 축산클린 지킴이의 공동 발대식을 가졌다.  

 나 청장은 “축산업은 결국 토양 수질 등 환경과 직결되는 산업으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농가의 인식제고와 실천적 노력으로 수질오염과 녹조발생원이라는 오해와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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