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 17일 팡파르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는 제2회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새만금 오토캠핑장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노마드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야영을 하며 수칙에 따라 공동체를 구성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신개념 캠핑 축제다.

이번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세상의 틀을 깨다, 내 삶을 깨우다'이며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든 참가자는 노마드 수칙에 의해 생활해야하며 1년 뒤 나에게 쓰는 엽서, 역할놀이체험, 아바타 및 가면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게 된다.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환영공연과 세계음악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불의 제전도 볼 수 있다.

불의 제전에서는 높이 7m의 노마드 상징물을 불태우며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참가접수는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 누리집과 페이스북 등을 참고하면 된다.

또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어도 현장을 방문하면 공연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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