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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모든 노선 정상 운항…태풍 '솔릭' 벗어나

등록 2018.08.24 09: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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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모든 노선 정상 운항…태풍 '솔릭' 벗어나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빠르게 충북을 통과하면서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정상화되고 있다.

 24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 청주~제주행 이스타항공 ZE701과 오전 9시 제주~청주행 ZE702편을 시작으로 국내선 운항이 모두 재개됐다.

 지난 22일 오후 5시부터 국내선이 모두 결항됐던 청주국제공항은 이날 오전 6시55분 아시아나항공 OZ8231편과 오전 7시25분 진에어 LJ511편, 오전 8시20분 대한항공 KE1951편 등 청주에서 제주로 향하려던 3편 결항을 마지막으로 모든 노선이 하늘길을 되찾았다.

 이날 정상 운항되는 청주~제주 노선은 14편, 제주~청주 노선은 17편이다.

 국제선도 이날 오전 7시30분 중국 닝보행 이스타ZE891편 등 베이징, 선양, 옌지, 항저우, 닝보, 오사카, 올란바토르 7개 노선 7편이 모두 정상 운항된다.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국제선 중에서는 전날 오후 9시 착륙 예정이던 오사카 발 제주항공 7C3175편만 지연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태풍이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가면서 청주국제공항의 모든 노선이 정상 운항되고 있다"며 "다만, 태풍 경로에 따라 다소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실시간 운항정보를 참조해달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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