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내년 5월30일 개막
이달 13~16일 경기 화성 박람회서 사전 홍보
【청주=뉴시스】8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행사장 조감도.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애초 내년 5월17일부터 20일까지 박람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8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기간(5월16~19일)과 맞물리고 농번기를 피해 일정을 다소 늦췄다.
내년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첨단연구단지 일대에서 펼쳐진다.
시농기센터는 내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달 13~16일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열리는 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시농기센터는 이번 홍보기간 청주의 도시농업 현황과 성과 등을 소개하고, 직지와 청주 CI를 활용해 제작한 포토존에서 시민이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스팅하면 청원생명쌀을 제공한다.
시농기센터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 관련시설을 견학하고 사전 홍보 등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미리 파악해 내년에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충북도·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8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추진단이 주관한다.
시는 내년 행사에 관람객 2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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