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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대교수 1000명 이상, 캐버노 인준 "반대"

등록 2018.10.04 1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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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에 공동으로 글 게재

【워싱턴=AP/뉴시스】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27일(현지시간) 워싱턴 상원 법사위 청문회에서 약 35년전 성폭행 기도 의혹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의혹을 중략모략으로 비난했다. 2018.09. 28

【워싱턴=AP/뉴시스】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27일(현지시간) 워싱턴 상원 법사위 청문회에서 약 35년전 성폭행 기도 의혹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의혹을 중략모략으로 비난했다. 2018.09. 28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미국 법대 교수 1000명 이상이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인준 반대에 한 목소리를 냈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오피니언란에는 '상원은 캐버노 임명안을 인준해선 안 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1000명 이상의 법대 교수들이 실명을 걸고 동참하고 있다.

해당 글은 캐버노가 미국 최고 법관에 필요한 공정성과 사법 기질을 보여주지 않았다며 인준 반대를 촉구했다.

캐버노가 10년 동안 강의했던 하버드 법대에서 12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캐버노 모교인 예일대 법대에서도 12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다수 일류 법대 교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NYT는 해당 서한이 4일 상원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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