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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 욕설 시비···"음악하는 사람들 XX으로 보이나봐"

등록 2018.10.09 16: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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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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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SNS 라이브 방송 중 욕설을 한 래퍼 쌈디(34)가 도마 위에 올랐다. 쌈디는 DJ 웨건(32)과 함께 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일부 네티즌이 '인맥 힙합'이라고 하자 흥분했다.

쌈디는 "인맥 힙합이라고 XX하면 안 된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 지껄이지마. 짜증난다"고 말했다. "그냥 들어라. 듣기 싫은 사람은 듣지 말든가. 아니 방구석에서 음악을 듣고 있으면서 음악하는 사람들 XX으로 보이나봐. 쉽게 만드는 줄 알아 음악을? 너네는 음악이 뭐 쉬운 줄 아느냐"고 폭언을 했다.

DJ 웨건이 "여러분, 안 들어도 된다"며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으나, 쌈디는 "취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듣기 싫으면 듣지 말라"라며 거친 말을 이어나갔다.

이와 관련, 쌈디 측은 아직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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