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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지역개발연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등록 2018.10.19 15: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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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학술지 권위·전문성 인정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대학교는 지역개발연구소가 발간하는 '지역개발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대학부설 연구기관이 지역개발을 주제로 발행하는 학술지 중 처음이다.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면 해당 분야 전문 학술지로서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게 되고, 논문을 게재한 교수나 연구원의 업적평가 등에도 반영된다.

 지역개발연구는 1969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50년 동안 50권 1호(통권 71집)를 발간했다.

 지역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발굴과 지역개발학의 글로컬화 실현을 위해 연 2회 발행하면서 매 호마다 6편 내외의 전문적인 연구논문을 실어왔다.

 한국연구재단은 매년 국내에서 발행되는 수백 종의 학술지에 대해 정시발행 여부, 편집위원 실적, 투고 및 게재율, 게재 논문의 질적 수준 등을 기준으로 평가심사를 거쳐 등재후보학술지를 선정한다.

 이찬영 지역개발연구 편집위원장은 "전국 각지의 지역개발 관련 분야 연구자들은 물론 일본·네팔·태국·중국 등 아시아국가 연구자들이 지속적으로 투고하는 등 질적 수준도 매우 높다"며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것은 전문 학술지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안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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