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선수별 맞춤형 훈련으로 중국전 대비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를 앞두고 13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NYC 아부다비 훈련장에서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19.01.13. [email protected]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을 소화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UAE 아부다비의 뉴욕대학교 아부다비 캠퍼스에서 중국전 대비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훈련에는 UAE에 머물고 있는 22명 중 18명이 참석했다. 이청용(보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용(전북), 황인범(대전)은 숙소 남아 수영, 웨이트트레이닝 등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의무팀에서 이들 4명의 선수는 근육 피로도가 높다고 해 실내 훈련을 소화한 것”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18명의 선수들은 컨디션에 따른 맞춤형 훈련으로 몸상태를 점검했다. 앞선 경기를 통해 많은 체력을 소진했던 황의조(감바 오사카), 김민재(전북), 황희찬(함부르크), 홍철(수원), 주세종(아산), 정우영(알사드)은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달랬다.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를 앞두고 13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NYC 아부다비 훈련장에서 권경원, 이재성, 기성용이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2019.01.13. [email protected]
그라운드 한쪽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다. 부상 중인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재성(홀슈타인킬), 권경원(톈진 콴잔)이 주인공이다. 조금씩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세 선수는 걷기와 가벼운 러닝을 반복하며 부상 부위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국내는 물론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중국 취재진까지 몰려 큰 관심을 보였다.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를 앞두고 13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NYC 아부다비 훈련장에서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19.01.13. [email protected]
조 1위를 가릴 중국전은 한국시간 16일 오후 10시3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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