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도 30대 여성 홍역 환자 발생…광주서 치료중
【안산=뉴시스】최동준 기자 = 대구, 경북에 이어 경기도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21일 경기 안산시 한 보건소에 홍역 가속 접종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대구권과 경기권에서 확인된 홍역 유전형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 전파된 건 아니다"라며 "이번 유전형이 해외유입형으로 판명된 만큼 해외에서 감염된 채 입국한 사람들을 통해 전파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방접종 시기가 도래한 소아환자나 고위험군 등은 예방 접종력을 확인해 적기에 접종하도록 권고했다. 2019.01.21.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에서도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21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남 신안 임좌도에 사는 A씨(38·여)씨가 지난 20일 발열과 발진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은 결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2월21일 필리핀으로 출국해 지난 19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광주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홍역 환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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