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금리 동결·기술주 강세로 상승…다우 1.77%↑
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34.90포인트(1.77%) 상승한 2만5014.86으로 거래를 마치며 한달여 만에 2만5000선을 회복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05포인트(1.55%) 오른 2681.05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7% 이상 오른 애플 등에 힘입어 154.79포인트(2.20%) 상승한 7183.08로 장을 닫았다.
연준은 이날 향후 조정 사항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2.25~2.50%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에 대한 근거가 다소 약해졌다"며 지난해부터 유지해 온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보했다.
보잉, 애플 등 기업들의 강세도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보잉은 올해 전망에 대해 낙관적으로 예상하며 시장 심리를 끌어올렸다.
애플은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우려했던 만큼은 아닌데다 일부 분야에서의 낙관적 전망 등이 나오면서 7% 이상 급등,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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