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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의원 "한국, 더이상 거짓말 말라" 망언

등록 2019.01.31 23: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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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기 60~70m 비행 있을 수 없어…어리석음에 한계 있다" 막말

【서울=뉴시스】국방부는 24일 일본 해상초계기의 근접 위협비행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전날 오후 2시3분께 이어도 서남방 131㎞ 떨어진 공해상에서 정상적인 작전 활동을 펼치던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을 향해 일본 P-3 초계기가 540m까지 접근했으며 해수면에서 60~70m 높이로 초저고도 비행을 했다. 2019.01.24.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방부는 24일 일본 해상초계기의 근접 위협비행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전날 오후 2시3분께 이어도 서남방 131㎞ 떨어진 공해상에서 정상적인 작전 활동을 펼치던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을 향해 일본 P-3 초계기가 540m까지 접근했으며 해수면에서 60~70m 높이로 초저고도 비행을 했다. 2019.01.24. (사진=국방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일본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이 한국과 일본의 레이더 갈등에 대해 한국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망언을 내놨다.

3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야마모토 도모히로 자민당 국회의원(국방위원장)은 이날 자민당 국방위-안보연구위 합동회의에서 "한국 정부는 더 이상 거짓말을 해선 안 된다"고 발언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하는 일은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일"이라며 "(지금 한국의 태도는) 도둑이 거짓말을 하는 것일 뿐"이라고 한국 정부를 도둑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또 "거짓말쟁이를 넘어, (한국 정부는) 자위대 초계기가 60~70m로 저공비행을 했다고 있을 수 없는 말을 하고 있다"며 "어리석음에도 한계가 있다"고 한국 정부를 깎아내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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