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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민주당 '그린 뉴딜'에 "군대까지 없애라" 조롱

등록 2019.02.10 12: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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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2019.02.01.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2019.02.01.


【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의 '그린 뉴딜' 정책을 조롱하는 트윗을 올렸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민주당이 그린 뉴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소위 '탄소발자국(제품생산시 발생된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위해 비행기, 자동차, 소, 석유, 가스, 그리고 군대까지 영영 없애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 트위터에 썼다.

그는 "그 어떤 나라도 그렇게 하진 않지만"이라며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7일 향후 10년 내 미국의 온실 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내용의 그린 뉴딜 결의안을 발표했다.

미국 의회의 신예로 떠오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 하원의원과 에드워드 마키 상원의원이 발표한 그린 뉴딜 결의안에는 산업계와 농업 부문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전력 수요의 100%를 풍력과 태양광 등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서울=뉴시스】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위 '탄소발자국(제품생산시 발생된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위해 비행기, 자동차, 소, 석유, 가스, 그리고 군대까지 영영 없애는 것이 좋을 것이다"며 민주당의 '그린 뉴딜'을 조롱하는 트윗을 게시했다. 2019.02.10.

【서울=뉴시스】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위 '탄소발자국(제품생산시 발생된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위해 비행기, 자동차, 소, 석유, 가스, 그리고 군대까지 영영 없애는 것이 좋을 것이다"며 민주당의 '그린 뉴딜'을 조롱하는 트윗을 게시했다. 201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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