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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북' 마허샬라 알리,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등록 2019.02.25 12: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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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마허샬라 알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2.25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마허샬라 알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2.25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그린 북'(감독 피터 패럴리)의 마허샬라 알리(45)가 '제9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알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아담 드라이버('블랙 클랜스맨'), 샘 엘리엇('스타 이즈 본'), 리차드 E. 그랜트('캔 유 에버 포기브 미?'), 샘 록웰('바이스')을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린 북'(감독 피터 패럴리)은 1962년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그의 새로운 운전사이자 매니저 '토니'가 미국 남부로 콘서트 투어를 다니며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알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 '돈 셜리'를 연기했다. 높은 교양 수준의 삶을 누리며 사람들의 인종 편견에 맞서는 인물이다.

알리는 수상소감에서 "셜리 박사님 감사하다"며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었고, 그의 삶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함께 연기한 비고 모텐슨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린 북' 마허샬라 알리,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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