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 한국인 탑승 여부 확인 중"
승객 149명 승무원 8명 탑승
외교부-대사관 비상대책반 구성
【서울=뉴시스】9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출발해 케냐 나이로비로 가던 보잉 737 여객기가 추락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149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 총 15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소식을 확인하는 에티오피아 총리 사무실 트위터. 해당 트윗 캡쳐한 사진. 2019.03.10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외교부 본부와 주에티오피아대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에티오피아 관계 당국, 공항 및 항공사, 현지 한인여행사 등을 통해 우리국민 탑승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44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2시44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ET302기(보잉-737기종)가 추락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49명과 승무원 8명 등 총 157명이 탑승했으며, 사고 후 생존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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