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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아침 -2도' 영하권 추위…강풍에 체감은 더 뚝

등록 2024.11.18 05:01:00수정 2024.11.18 07: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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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아침 -2도' 영하권 추위…강풍에 체감은 더 뚝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월요일인 18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권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경북동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5~10㎜, 울릉도·독도 10~20㎜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평년 11~16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도, 김천 –1도, 구미 0도, 대구 1도, 포항 3도, 울진 4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구미 8도, 대구 9도, 경주 10도, 포항 1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2~4m, 먼바다에 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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