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행사 개최…10개국 800여 명 참가
화합운동회, 축하공연,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다양한 행정홍보 부스 운영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는 지난 17일 거제시체육관에서 10개국 800여 명의 외국인노동자가 참가한 가운데 '2024 거제시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은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기념식 모습.(사진=거제시 제공).2024.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800여 명의 외국인노동자가 참가한 가운데 10개국 외국인노동자 기수 입장을 시작으로, 모범 외국인노동자 표창 수여, 화합운동회, 축하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하여 외국인노동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체육관 바깥에 설치된 떡·식혜·호떡·뻥튀기·달고나 등의 전통음식,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이용하며 한국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의상 체험부스 옆에 설치된 인생네컷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는 지난 17일 거제시체육관에서 10개국 800여 명의 외국인노동자가 참가한 가운데 '2024 거제시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은 외국인노동자가 제기차기를 하고 있다.(사진=거제시 제공).2024.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노동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노동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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