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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내외 백악관 도착…곧 한미 단독 정상회담

등록 2019.04.12 0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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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모습.(사진=뉴시스DB). 2017.06.30. photo1006@newsis.com

【워싱턴=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모습.(사진=뉴시스DB). 2017.06.30.  [email protected]

【워싱턴D.C=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이하 워싱턴 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백악관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12시10분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백악관 내 리셉션 장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한 뒤 오벌오피스에서 단독 정상회담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독 정상회담에는 김 여사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동석한다.

한국 정상 내외가 미국 정상 내외와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함께 인사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별한 우호 관계를 갖고 있는 국가의 정상들에게만 오벌오피스 초대를 한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한미 정상 내외 4명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백악관 그린룸으로 이동해 별도 오찬을 한다.

이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두 나라 핵심인사 3명씩을 배석한 소규모 정상회담에 들어간다. 소규모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윤제 주미대사가, 미국 측에서는 볼턴 보좌관, 폼페이오 국무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회담에 배석한다.

이후 백악관 캐비닛 룸으로 자리를 옮겨 확대 정상회담 겸 업무 오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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