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조양호 회장, 항공·물류산업에 평생을 바쳐"
12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조양호 회장 빈소 방문
"중요 역할 해야 하는 시기, 안타까움이 많아"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2019.04.12. [email protected]
박 장관은 이날 오후 7시께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조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박 장관은 20여분 간의 조문을 마친 후, 고인의 가족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동안 우리나라 항공·물류산업에 평생을 바치신 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서 물류 산업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시기인데, 안타까움이 많다"며 "'더 잘하셔야 하지 않겠냐'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일 별세한 조 회장의 장례는 이날부터 5일 간 회사장으로 진행된다. 조 회장의 발인은 16일 오전 6시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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