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소식] 초·중·고교생 대상 토론수업 확대 지원 등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지역 학생들의 논리력과 토론능력 신장을 위해 대규모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19일 화천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토론수업 및 토론캠프를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초등학생 대상 스피치 수업, 중학생 대상 토론수업과 청소년 독서토론 등도 신규 개설한다.

 초등 스피치 수업은 5월12일부터 7월14일까지 매주 일요일 열리며 초등 2~3학년 15명, 4~6학년 15명씩 2개 반이 화천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스피치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박혜경 (사)한국동화구연지도자협회 이사가 참여한다. 어린이 스피치 교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화천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화천군이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한다.

19일 화천전통시장과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열리는 캠페인은 화천119안전센터, 화천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캠페인 홍보주제는 봄철 산불예방과 다음달 시행 예정인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인 자율점검 실천운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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