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동구, 역세권 고밀복합개발 계획 수립

등록 2019.04.19 14:04: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 착수보고회

【서울=뉴시스】 강동구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안 용역 착수보고회. 2019.04.19.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동구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안 용역 착수보고회. 2019.04.19.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8일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김형준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공개발사업본부장, 이래형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사업처장 등이 보고회에 참석했다. 자문위원으로 임희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가 참석했다.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마련'은 강동구 역세권별 여건진단을 통해 기능을 재정립하는 고밀복합 개발계획을 마련하는 용역이다.

구는 앞으로 ▲고밀복합개발 가이드라인(안) 마련 ▲사업대상지 발굴·선도 사업지 선정 ▲맞춤형 사업화 방안 검토 ▲사업성 분석과 건축계획(안)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지하철 5·8·9호선 연장과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고덕비즈밸리(상업업무복합단지)·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공공주택·주택재건축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배후도시인 구리시·남양주시·하남시의 신도시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어 강동구는 미래 서울동부 인구 220만명의 생활 중심지가 될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타 지역 역세권에 비해 밀도가 낮은 강동구 역세권이 이번 사업을 통해 자치구 주도형 콤팩트시티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 공기업 등과 적극적으로 손잡고 17개 역세권의 합리적인 스마트 시티 개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