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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는 제주 만들겠다"

등록 2019.04.19 14: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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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19일 오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 장애우에게 상장을 주며 격려하고 있다. 2019.04.19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19일 오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 장애우에게 상장을 주며 격려하고 있다. 2019.04.19 (사진= 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19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더불어 살면서 서로를 배려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의 삶과 권리를 증진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장애인의 안정된 생활과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개선해 왔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장애인과 가족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는 장애에 대한 시선부터 바꿔야한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더불어 사는 공존의 제주, 배려의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부형종)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 및 가족, 장애복지관련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한장애인대상으로 선정된 수상자와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2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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