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찾아가는 아파트 관리 컨설팅' 실시
전기료 60% 지원…단지별 맞춤 안내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구에 따르면 주택관리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직접 아파트에 찾아가 예산, 회계, 입주자대표회의 역할 등 아파트 운영에 대한 핵심사항을 단지별 맞춤으로 안내한다.
공동주택 관리·운영에 대한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구는 관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 에너지 절감시설 교체(LED 등), 안전시설 구축, 도로 및 보도 보수 등도 실시하고 있다.
구는 또 공동주택 옥외보안등 전기료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보조금 지원 사업은 전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전기요금의 60%를 보조해준다. 구는 올해 116개 단지를 대상으로 1억 327만2000원을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맑고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성동구가 선도적으로 아파트 관리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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