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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JM솔루션 모델일뿐, 버닝썬 출입한 적 없다"

등록 2019.05.05 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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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한효주가 영화 '인랑' 제작보고회가 열린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영화 인랑은 오는 7월 개봉한다. 2018.06.18. chocrystal@newsis.com

한효주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탤런트 한효주(32) 측이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 의혹을 부인하고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한다. 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효주는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JM솔루션 행사에 참석한 적이 없다. 소속사 배우들도 참석하지 않았다. 한효주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이다. 버닝썬에 출입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게시글·댓글을 수집하고 책임도 물을 것"이라고 별렀다.

4일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는 클럽 '버닝썬'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 간 연결고리를 짚었다.

이날 방송에서 버닝썬 관계자는 "버닝썬 제보자인 김상교 씨가 폭행당했던 날(2018년11월24일), 한 화장품 회사의 회식이 버닝썬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버닝썬 VIP존 뒤에 있는 20개 정도 테이블을 다 예약했다. 이 회사에서 버닝썬에 화장품을 협찬해줬고, 여배우 A가 회식 자리에 참석했다. 당시 A는 술이 아닌 무언가에 취한 상태였다. 형광봉으로 사람들의 얼굴을 때렸고 침까지 흘렸다. 마약투약을 한 게 아닐는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버닝썬 화장품 브랜드를 추적했다. 이 화장품 업체 모델이었던 이병헌(49)·한효주·김고은(28) 중 30대인 한효주가 A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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