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 모집
무료한 일상에 새로운 활력 주는 신선한 도전
【서울=뉴시스】 강서구, 15기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 선착순 모집. 2019.06.21. (사진=강서구 제공)
연극교실은 다음달 2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서울 유일한 구립극단 '비상'의 예술감독과 단원들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구민회관 1층 노을극장에서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8월30일 최종 리허설을 거쳐 31일 직접 준비한 공연을 관객 앞에 선보인다.
주요 과정은 ▲연극놀이를 이용한 게임 ▲발성과 호흡 ▲몸을 통하여 소통하기 ▲즉흥극을 통해 표현하기 ▲나는 누구인가? 등이다. 실제 공연까지 필요한 이론과 실기를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구는 관내 직장인과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참가신청할 곳은 전자우편([email protected]) 또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다.
구 관계자는 "현대인들은 자기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다"며 "구가 준비한 연극교실에 참가해 내안에 숨어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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