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재 수박같은 전시..."소속 6명 작가 미리 보세요"
【서울=뉴시스】이우성 LEE Woosung, 한여름 Midsummer, 2015, 캔버스에 과슈 Gouache on canvas, 91x91cm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겉과 속이 다른 수박처럼 얼핏 봐서는 잘 모르는 젊은 작가 작품을 집중 탐구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서울 삼청로 학고재는 소속 작가 단체전 '프리뷰 PREVIEW'전에 김현식,박광수, 이우성, 장재민, 톰안홀트, 팀 아이텔 등 6명의 작품을 학고재 신관에서 선보인다. 6명의 작품 총 28점이 전시됐다.
김현식, 이우성, 팀 아이텔은 지난 2년 이내 학고재 개인전을 성황리에 개최,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차세대 유망주인 톰안홀트, 박광수, 장재민의 작품을 함께 선보여 전시 구성이 다채롭다. 톰안홀트는 지난 5월 학고재청담에서 아시아 첫 개인전을 열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광수는 오는 12월 학고재 신관에서의 개인전을 준비 중이며, 장재민도 학고재 전시를 앞두고 있다.
한 공간에 어우러진 여섯 작가의 작품 세계를 통해 '학고재 작가'의 특징과 국내외 동시대 미술의 트렌드를 엿볼수 있다. 전시는 9월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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