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호남향우회 "탈당은 도박, 평화당 분열 말라"…항의 성명
"일치 단결해 호남개혁정치 정도 가라"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전현직 회장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평화당 의원들의 탈당 중단 및 단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당의 분열 책동을 당장 멈춰라. 일치단결해 호남개혁정치 정도를 가라"며 "호남 향우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분열의 책임자들에 대해서는 준엄한 표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 1300만 호남 향우민들을 더 이상 아프게 하지 마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대안정치의 탈당 결정에 대해 "이것은 정치적 도박이고 탈당파들은 정치적 도박꾼일 뿐"이라며 "구태정치인이 꾸미는 모사와 분열 책동 그리고 줏대도 없이 따라나서는 정치 초년병들의 한심한 작태가 호남개혁정치를 도박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전현직 회장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평화당 의원들의 탈당 중단 및 단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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