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중국 추가 관세 12월 연기에 상승 마감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장보다 70.45포인트(0.60%) 오른 1만1750.1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8포인트(0.33%) 상승한 7250.90으로 장을 마쳤다.
또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52.76포인트(0.99%) 오른 5363.07로 폐장했다.
미국 정부의 발표에 무역과 연관성이 높은 자동차, 기초 자원과 관련된 품목이 특히 큰 폭으로 올랐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일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 관세를 오는 12월15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대상 품목은 휴대폰, 랩톱 컴퓨터, 비디오게임 콘솔, PC 모니터, 특정 신발과 의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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