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예술 민관 거버넌스 출범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 연구와 다양한 문화행사 기획 운영
【서울=뉴시스】 금천문화예술민관거버넌스 출범. 2019.09.27.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는 예술인 연합, 금천구청, 금천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문화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결성됐다.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의 핵심인 예술인 연합에는 오케스트라, 합창, 연극, 뮤지컬, 미술, 사진, 서예 등 19개 예술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음악, 전통예술, 연극, 뮤지컬, 미술, 문학 등 분과에서 '문화예술 단체 네트워크 연합행사 추진', '지역문화예술인 의견수렴', '지역 문화예술 발전 정책 제안' 등 활동을 한다.
금천구는 예술인 활동에 발맞춰 공간 마련과 제도개선 등을 지원한다.
금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단체 자문과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를 주민을 주축으로 한 '생활문화거버넌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맡았다.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내년 문화행사를 계획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행복은 돈이나 권력이 아니라, 좋은 공연을 볼 때의 감동이나 창착 활동에 참여할 때의 성취감이 더 소중할 때가 많은 것 같다"며 "금천구의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네트워크 활동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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