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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예술 민관 거버넌스 출범

등록 2019.09.27 14: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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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 연구와 다양한 문화행사 기획 운영

【서울=뉴시스】 금천문화예술민관거버넌스 출범. 2019.09.27.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금천문화예술민관거버넌스 출범. 2019.09.27.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5일 오후 4시30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금천문화예술 민관거버넌스'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는 예술인 연합, 금천구청, 금천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문화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결성됐다.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의 핵심인 예술인 연합에는 오케스트라, 합창, 연극, 뮤지컬, 미술, 사진, 서예 등 19개 예술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음악, 전통예술, 연극, 뮤지컬, 미술, 문학 등 분과에서 '문화예술 단체 네트워크 연합행사 추진', '지역문화예술인 의견수렴', '지역 문화예술 발전 정책 제안' 등 활동을 한다.

금천구는 예술인 활동에 발맞춰 공간 마련과 제도개선 등을 지원한다.

금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단체 자문과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를 주민을 주축으로 한 '생활문화거버넌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맡았다.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내년 문화행사를 계획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행복은 돈이나 권력이 아니라, 좋은 공연을 볼 때의 감동이나 창착 활동에 참여할 때의 성취감이 더 소중할 때가 많은 것 같다"며 "금천구의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네트워크 활동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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