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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격리병동 이송

등록 2019.09.30 18: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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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열 등으로 달성군보건소를 방문한 생후 7개월 A양이 경북대병원 격리 병동으로 이송됐다.

보건소 의료진은 A양의 증세가 메르스와 비슷한 것으로 판단, 격리 병동에 입원하도록 조치했다.

A양은 지난달 가족과 함께 이스라엘에 성지순례를 떠나 약 한 달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메르스 감염 여부를 밝히기 위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면서 "오늘 중으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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