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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일 美와 실무협상…관계 긍정적 발전 가속되길"(2보)

등록 2019.10.01 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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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미가 오는 5일 실무협상을 재개한다. 지난 2월 하노이 노딜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실무협상이다. 

북한은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명의 담화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밝혔다.

최 제1부상은 담화에서 "조미 쌍방은 오는 10월4일 예비접촉에 이어 10월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최 제1부상은 이어 "우리 측 대표들은 조미 실무협상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나는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조미관계의 긍정적 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다만 이번 실무협상이 어디서 진행될지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 측에서는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가, 미국 측에서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수석대표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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