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서 15개 사업 432억 확보
【전북=뉴시스】
전북도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문화·체육분야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15개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분야로는 지역 거점 문화공간 조성 및 생활문화 공동체 육성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정읍 문화복합센터, 무주 복합문화도서관, 전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총 11개 사업(293억)이 진행된다.
체육분야에는 스포츠 여가 수요를 고려한 남원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 공간과 순창 세대통합형 실내놀이문화체육센터, 순창 동계면 종합체육관, 정읍 체육트레이닝센터 등 총 4개 사업(139억)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활SOC 3개년(2020~2023) 계획안을 마련,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고자 추진됐다.
복합화대상은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어린이집, 주민건강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10종이다.
전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체육 분야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도민의 생활패턴의 변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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