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태국 아세안 외교 마치고 귀국…아베 환담 등 성과
이제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
【성남=뉴시스】 박영태 기자 =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경기도 성남공항에 도착해 영접나온 인사들과 인사를 나눈 후 이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전용기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주최의 갈라 만찬을 시작으로 4일 제22차 동남아시아연합(ASEAN·아세안)+3 정상회의, 제14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역내포괄적경제협정(RCEP) 정상회의 등을 잇따라 소화했다.
이들 회의와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연장선상에 놓고 안방에서 주최할 첫 다자회의에 대한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공식회의석상 외에도 12개국 이상의 아세안 국가 정상들과 틈틈이 일대일 스킨십을 갖고 참석을 적극 설득했다.
【성남=뉴시스】 박영태 기자 =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경기도 성남공항에 도착해 영접나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email protected]
RCEP 정상회의 전에는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했다. 한미 동맹 평가와 함께 한일관계, 기타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북한과의 비핵화 대화에 있어 인내심을 갖고 관여할 것을 기존 남북대화 경험을 토대로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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