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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위기완화에 국제유가 급락…WTI 4.9%↓

등록 2020.01.09 07: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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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도 3.5% 하락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의 이라크 주재 미군 기지 미사일 공격에 관해 대국민연설을 하고 있다. 2020.1.9.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의 이라크 주재 미군 기지 미사일 공격에 관해 대국민연설을 하고 있다. 2020.1.9.


[뉴욕=신화/뉴시스] 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력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2월물은 3.09달러(4.9%)하락해 배럴당 59.61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12일 이후 일일 최대하락 폭이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3월 역시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배럴 당 2.83달러(3.5%) 떨어진 65.44달러에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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