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 부산서 개최…143개 대학 900여명
[부산=뉴시스]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회장 부산대 기획처장 김석수)는 오는 16~1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사업운영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참여 대학 간 교류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19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회장 부산대 기획처장 김석수)는 오는 16~1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사업운영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참여 대학 간 교류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19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143개 대학의 교직원 9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포럼은 축사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교육'이라는 주제로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회장의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포럼 첫날에는 충북대·경성대·전남대에서 각각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좌장을 중심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2일차에는 회원대학의 교수들이 좌장을 맡아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교수법지원, 전공교육과정 및 연구지원, 교양 및 비교과 교육과정 개선, 학생지원, 교육의 질 관리, 산학·지역연계 등 총 8개 세션에서 47건의 다양한 대학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국가 혁신 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제를 구축한다는 비전 아래 지난해 3월 시작됐다.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며 현재 2차년도 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5688억원이던 지원규모는 올해 8301억원으로 증액됐으며, 1080억원이 투입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Ⅲ유형'이 지역대학의 지역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되는 등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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